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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 나는 지금 강화로 간다 나는 지금 강화로 간다 보이는 건 빗방울뿐인 날 아들 차 뒷좌석에 태워져서 밖 갓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해야 하는데 사방팔방이 물방울뿐이다 시계 초침은 ... 들국화 2025.07.24 26
4 9월의 골목길에서 9월의 골목길에서 억겁의 빛을 끌어안은 참외가 익었다 가게 주인이 먹여준 물로 연명 사명을 다한 참외 몽실몽실 만졌을 석양에 감사라도 하듯 화색이 밝다 인생... 들국화 2025.10.08 40
3 그 집 앞 그 집 앞 모퉁이 돌아 묵은 담쟁이 벽 아래 나무판자로 만든 오래된 화분 개 혓바닥 내밀듯 흘러내린 흙을 비스듬히 가려 핀 보랏빛 국화 나는 마음으로 끌어안고... 1 들국화 2025.10.25 91
2 심곡동 묵은 길을 걸으며 심곡동 묵은 길을 걸으며 이 골목을 걷노라면 성북동 비둘기란 시가 생각난다 성북동 산 몇 번지 비둘기는 재개발 바람에 밀려 멀찌감치서 바라보다가 채석장 돌... 들국화 2025.11.10 23
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옛 어느 책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세 가지 중 아기 웃음이 포함됐던 것같이 손자의 웃는 모습을 보니 너무 예뻐서 눈물 나려... 1 들국화 2025.12.2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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