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시)
아름다운 풍경
얼음 위도 시리지 않고
물 위도 빠지지 않으니
이곳은
꿈이 아니면 천국이리.
그 몸이 무소유라
쌓지 않아도 먹을거리 염려 없고
훌훌 단벌에 미련없이 갈 수 있으니
꽁꽁 언 인심에도 허기지지 않네.
이 몸이 새와 같이
날수만 있다면
물보라에 입 맞추고 나무 위를 날아
금빛 머금은 동녘을 향해
펄럭펄럭 날갯짓이나
실컷 해보고 싶다.
**2012년 2월호**
(교우시)
아름다운 풍경
얼음 위도 시리지 않고
물 위도 빠지지 않으니
이곳은
꿈이 아니면 천국이리.
그 몸이 무소유라
쌓지 않아도 먹을거리 염려 없고
훌훌 단벌에 미련없이 갈 수 있으니
꽁꽁 언 인심에도 허기지지 않네.
이 몸이 새와 같이
날수만 있다면
물보라에 입 맞추고 나무 위를 날아
금빛 머금은 동녘을 향해
펄럭펄럭 날갯짓이나
실컷 해보고 싶다.
**2012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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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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