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2014.03.08 22:45

옛집의 정취

조회 수 431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옛집의 정취


연자방아처럼 무겁던 시절에
다소곳이 굽혀
퍼주고 채운 정 뒤주 둘에 채워놓고
가신 여사님!

이끼 서린 우물터엔
댕기 머리 수줍고

반들반들 장독대에
바싹 기댄 임의자취
솔 향같이 은은한데

활짝 열린 문이지만
귀가할 줄 모르는
육 여사님!
오늘은 떠 있네
기와집 꼭대기 구름되어

 


  1. 버선발

  2. 두 물머리 세미원 연꽃 축제 공연

  3. 가을 ( 시집 1집 이후) 작품

  4. No Image 20Jul
    by 들국화
    2015/07/20 by 들국화
    Views 69 

    감각

  5. No Image 16Jul
    by 들국화
    2015/07/16 by 들국화
    Views 92 

    소낙비

  6. 꽃 양귀비

  7. No Image 02Dec
    by 들국화
    2014/12/02 by 들국화
    Views 636 

    12월

  8. 포토시 ㅡ 낙엽

  9. 포토시 ㅡ 立冬 지나고

  10. 포토시 ㅡ 잠자리

  11. 9월 / 가치불 문예지

  12. No Image 06Aug
    by 들국화
    2014/08/06 by 들국화
    Views 802 

    장맛비 내리는 한낮

  13. No Image 31Mar
    by 들국화
    2014/03/31 by 들국화
    Views 2541 

    해변에서 본 석양

  14. No Image 28Mar
    by 들국화
    2014/03/28 by 들국화
    Views 2465 

    어느 햇살 좋은 날

  15. 옛집의 정취

  16. No Image 27Feb
    by 들국화
    2014/02/27 by 들국화
    Views 2621 

  17. No Image 25Feb
    by 들국화
    2014/02/25 by 들국화
    Views 2578 

    영춘화

  18. No Image 22Feb
    by 들국화
    2014/02/22 by 들국화
    Views 2717 

    물음표로 보인 2월

  19. No Image 05Feb
    by 들국화
    2014/02/05 by 들국화
    Views 2599 

    입춘 추위

  20. 1월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