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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2013.12.27 19:31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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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해만 되면
바다가 보고 싶다

 
걸었던 발자국
지워야 할 그리움도 없는데


빌고 싶은 것은 더욱

 
왜, 바다는 가고 싶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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