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우중충
몸은 시들시들
연료 바닥난 엔진처럼
꾸무럭거리니
삐걱대는 관절엔 흠뻑
그렁그렁 목구멍에 한 바가지
쏟아 생생해질
에너지 한 수
퍼붓고 갔으면 좋을 건데,
불볕은 열기만 헐헐
내년에도 이 불 여름을
맞이할 수 있으려나,
하늘은 우중충
몸은 시들시들
연료 바닥난 엔진처럼
꾸무럭거리니
삐걱대는 관절엔 흠뻑
그렁그렁 목구멍에 한 바가지
쏟아 생생해질
에너지 한 수
퍼붓고 갔으면 좋을 건데,
불볕은 열기만 헐헐
내년에도 이 불 여름을
맞이할 수 있으려나,
관리자 입니다.
역설(逆說)
비 맞은 상사화
입추(立秋)
쓰다만 메모
하늘은 우중충
빈 의자
장다리꽃 한 움큼
국기에 대하여 경례!
늦은 오후
엄마 생각
우림이의 쫄바지
옆지기와 쑥국
소소한 정
이 썩을 넘의 계절
까치설날
달력을 넘기며
들국화 향 날릴 때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그 집 앞
9월의 골목길에서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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