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의자
인적 멀어진 산길에
호젓이 앉은 외롬 한 짝
바람에 빗긴 살결 위로
햇볕이 따갑다
어느 임이 놓고 간
기다림이기에
동그마니 길목을 지키고 있을까
풀 향 싱그런 숲길
긴 외로움 위로
나뭇잎 그림자만 놀다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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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의자,
Who's 들국화
관리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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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골목길에서
3회 완료 작품 중 한 편,
벌써 14년이 된 추억의 작품 "빈 의자"
등단 축하로 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
학우들이 기념 축하로 만들어준
소중한 기념 패 공유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