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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2026.04.19 02:33

도심 속 민초(民草)

조회 수 37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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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민초(民草)

혹시 우리가
꽃으로 보일지라도
안 보는 척
주변 한번 둘러보고
찍어주세요

우린
찰나로 꽃을 피워 씨를
맺어야 하는
시멘트벽 틈 잡초

엎드려 보았다간 곧
쓰레기 생으로
끝날지도 모르는
제비꽃이니까요. 


  • profile
    들국화 2026.04.19 20:15

    도시의 민초들은 한철 삶도 넉넉하지 않아
    늘 오그리지 않으면 뿌리째 뽑히는 쓰레기가 된다.
    그래서 찰나로 피우고 새터를 찾아 방랑의 삶을
    살다가 멸종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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