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민초(民草)
혹시 우리가
꽃으로 보일지라도
안 보는 척
주변 한번 둘러보고
찍어주세요
우린
찰나로 꽃을 피워 씨를
맺어야 하는
시멘트벽 틈 잡초
엎드려 보았다간 곧
쓰레기 생으로
끝날지도 모르는
제비꽃이니까요.

도심 속 민초(民草)
혹시 우리가
꽃으로 보일지라도
안 보는 척
주변 한번 둘러보고
찍어주세요
우린
찰나로 꽃을 피워 씨를
맺어야 하는
시멘트벽 틈 잡초
엎드려 보았다간 곧
쓰레기 생으로
끝날지도 모르는
제비꽃이니까요.

관리자 입니다.
빈 의자
장다리꽃 한호 큼
국기에 대하여 경례!
늦은 오후
엄마 생각
우림이의 쫄바지
도심 속 민초(民草)
어느 시누이의 손 편지
옆지기와 쑥국
봄은 혼
소소한 정
이 썩을 넘의 계절
까치설날
새벽 눈
달력을 넘기며
허름한 집
들국화 향 날릴 때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그 집 앞
9월의 골목길에서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도시의 민초들은 한철 삶도 넉넉하지 않아
늘 오그리지 않으면 뿌리째 뽑히는 쓰레기가 된다.
그래서 찰나로 피우고 새터를 찾아 방랑의 삶을
살다가 멸종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