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조회 수 3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할머니 틀니를 부탁하며 "화장실 청소하겠다" 

<"할머니 틀니 해주시면 화장실 청소하겠다"던 중학생…5년 뒤 감동 재회>
- 5년 전 치과에서 할머니 틀니 치료를 부탁했던 중학생이 의대생이 되어 다시 찾아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최성우 원장은 약 한 달 전 과거 인연이 있던 한 학생이 다시 치과를 찾았다고 전했다.
- 해당 학생은 5년 전 중학생 시절 치과가 있는 건물 위층 독서실에 다니며 오가다 인사를 나누던 사이였고 밝은 태도가 인상적이었던 학생이었다고 했다.
- 어느 날 학생이 눈물을 글썽이며 치과를 찾아왔고, 부모 없이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며 오래된 틀니 때문에 식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고, 이어 "치과 화장실 청소를 대신하겠다"고 말하며 틀니 치료를 부탁했다고 했다.
- 이에 대해 최 원장은 "그 말을 듣고 울컥했다"며 어린 학생이 부탁을 꺼내기까지의 마음을 떠올라 "할머니 모시고 오라"고 전하며 치료를 도왔다고 했다.
- 이후 학생은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고, 형편상 학원이나 과외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 치과가 한가한 시간에 찾아와 공부 질문을 이어갔으며 최 원장은 책을 사주는 등 도움을 보탰다고 했다.
- 하지만 학생이 이용하던 독서실이 문을 닫으면서 자연스럽게 왕래가 줄었고 이후 한동안 소식이 끊겼다가 다시 치과를 찾았다고 했다.
- 학생은 의대 합격 사실을 알리며 학생증을 보여주며 "원장님 같은 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 당시 상황을 떠올린 그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느꼈다며 학생에게 "너도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는 의사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고 했다.
- 또 최 원장은 "그 친구가 나한테 선물을 줬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냥 2~300만원짜리 틀니 하나 해준 것 밖에 없다"며 "삶에 지쳐 있었는데 나에게 영화 같은, 동화 같은 일이 벌어진 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끝으로 "건강하게, 행복하게, 웃으면서 밝게 살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이런 말 하지 않아도 잘 살 거다. 훌륭한 의사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 의사로서 정말 보람 있었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하은 기자, 스포츠엔터 DB )

  • profile
    들국화 2026.03.22 04:04
    5년 전 치과에서 할머니 틀니 치료를 부탁했던 중학생이
    의대생이 되어 다시 찾아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5 선거 끝나고 읽은 좋은 글 1 new 들국화 2026.06.05 10
184 배영국의 행복한 세상(페북에서 공유함) 배영국의 행복한 세상 평화의 아이러니 평화와 동떨어진 도시가 있다면 아마 예루살렘일 것이다. 그런데 예루살렘의 히브리어 이름은 ‘평화의 마을’이라는 뜻을 ... 1 들국화 2026.04.19 25
183 참 멋있는 한복 차림 참 멋있는 한복 차림 나는 우리 옷이 예쁘더라. 영부인이 입어 더 아름다운 우리 옷 1 들국화 2026.04.09 31
182 65세 이후 가장 쓸모 없어지는 것 1위는 65세 이후 가장 쓸모 없어지는 것 1위는 [65세 이후 가장 쓸모 없어지는 것 1위는 '남의 기준에 맞추는 태도'] 65세가 넘으면 삶의 기준은 완전히 달라진다고 합... 1 들국화 2026.04.01 31
181 박옥희 시인, 시니어 짧은 시 공모에 당선 박옥희 시인, 시니어 짧은 시 공모에 당선 들국화 2026.04.01 15
180 문학매거진 시마 26호, 2026년 봄호 입니다. 문학매거진 시마 26호, 2026년 봄호 입니다. 시마와 함께 싱그러운 봄을 맞이하세요. 아래 플립북은 무료로 광고나 비용없이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 1 들국화 2026.03.27 23
179 흰 제비꽃의 전설 흰 제비꽃의 전설 &quot;제비꽃&quot; 보라색 제비꽃은 겸양과 정절을, 흰색 제비꽃은 순진무구한 사랑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나폴레옹이 엘바섬에 유배되었을 때, 지지자들... 들국화 2026.03.25 13
» 할머니 틀니를 부탁하며 "화장실 청소하겠다" 할머니 틀니를 부탁하며 &quot;화장실 청소하겠다&quot; &lt;&quot;할머니 틀니 해주시면 화장실 청소하겠다&quot;던 중학생…5년 뒤 감동 재회&gt; - 5년 전 치과에서 할머니 틀니 치료를 부... 1 들국화 2026.03.22 34
177 나의 가치는 내가 만드는 것이다 나의 가치는 내가 만드는 것이다 ​어느 스승이 한 제자에게 돌멩이 하나를 주며 말했습니다. &quot;이것을 시장에 가지고 가서 팔아 보아라. ​다만 누가 돌에 관해 묻... 1 들국화 2026.03.16 30
176 종교화된 기독교와 주님으로 사는 기독교가 무엇이 다른가? 1 들국화 2026.03.10 35
175 부모가 사라지는 9단계 부모가 사라지는 9단계 폐북에서 공유 1 들국화 2026.02.14 41
174 내가 장애인이 되어보니, 이정아 /수필가 내가 장애인이 되어보니 이정아/수필가 교회에 가서 내가 앉는 자리는 출입문과 가까운 자리입니다. 예전엔 훈련된 왕실 신장을 가졌다고 해서 로열 키드니(royal... 1 들국화 2025.12.15 343
173 시(詩) 한 편이면 슬픔도 꽃이 된다. 부천시인 시낭송회 (구미정 시인 편) 시(詩) 한편이면 슬픔도 꽃이 된다 구미정 시인의 시 낭송 멋진 부천 시인들 나이가 드니 지난 풍경들이 정겹다 그중에도 &quot;빈집&quot;은 시골에 남겨진 엄마의 집이 상... 들국화 2025.11.23 502
172 2025년 부천시인협회, 부천 문인회 시화전 부천시인 2025년 가을 시화전 1 들국화 2025.09.14 237
171 슬픔을 위하여 / 정호승 들국화 2025.08.12 214
170 댕댕이 네 마리 댕댕이 네 마리 들국화 2025.08.08 178
169 부천시 "시가 활짝" 6회, 박옥희 시인 당선 작 부천시 &quot;시가 활짝&quot; 6회, 박옥희 시인 당선 작 1 들국화 2025.07.28 204
168 까뮈 이야기 / 이호준 까뮈 이야기 까뮈는 엄마도 형제도 없다. 아주 어릴 적에 버림 받았다. 아! 까뮈는 내가 돌보는 길고양이 이름이다. 굶어죽기 직전이었던 녀석을 챙겨 먹이며 자... 1 들국화 2025.07.13 222
167 강아지, 강아지, 4년 전 페이스북에 공개했던 내 추억 보기 개, 개 나쁜 말 앞잡이로 붙어 나쁨을 강조했던 이 개 자가 요즘은 공공장소 노상 방뇨 해도 개가, 하지 않고 ... 1 들국화 2025.06.26 221
166 봉제 동물을 진 학생들 봉제 동물을 진 학생들 별일 없는 노인의 눈이 달랑거리고 가는 가방에 달라붙어 가는데 금세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러다 불쑥 나타나는 등 얘 이리 와 한번 돌아... 1 들국화 2025.06.11 20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