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2026.03.16 02:51

소소한 정

조회 수 8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소소한 정

호박죽 한 통이
어떤 시절 쌀밥 한 양푼처럼
배가 부른 것이
엄마 보는 듯 반가워서다

기역 자 허리로
청소하고 자리 펴 앉아 놀던
벚나무 그늘의 친구 정

엄마 이사한 지도 올해로
육 년째인데
그 정만은 대를 이어
며느님이 호박죽을 가져왔다

질기고 아픈 것이 정이라 했던가?
이렇듯 대를 이은
달달한 정도 있는 것을,
 

 

TAG •

  1. 봄날은 간다

  2. 옆지기와 쑥국

  3. 봄은 혼

  4. 소소한 정

  5. 이 썩을 넘의 계절

  6. 까치설날

  7. 새벽 눈

  8. 달력을 넘기며

  9. No Image 19Jan
    by 들국화
    2026/01/19 by 들국화
    Views 102 

    허름한 집

  10. 들국화 향 날릴 때면

  1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12. 그 집 앞

  13. 9월의 골목길에서

  14. 나는 지금 강화로 간다

  15. 부천 詩 쓰는 동네를 거닐고

  16. 도시로 떠난 뻐꾹이

  17. 뜬금없이

  18. 계절의 묵상

  19. 볶음밥 한 봉지

  20. 유월 첫날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