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의 그림자
갯골 자전거 다리 밑 길을
지는 해를 지고 걸었던
한 십 년 전의 그림자 사진
세월이 흘러서 보니
이것도 그리움이네!
걸어가면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눈
뭐든 찍어 담았던
부지런 때문에
그때가 좋았지
더 지나서 보게 되면 그때가 참
좋았다고 더 크게 웃게 되겠지.

진사의 그림자
갯골 자전거 다리 밑 길을
지는 해를 지고 걸었던
한 십 년 전의 그림자 사진
세월이 흘러서 보니
이것도 그리움이네!
걸어가면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눈
뭐든 찍어 담았던
부지런 때문에
그때가 좋았지
더 지나서 보게 되면 그때가 참
좋았다고 더 크게 웃게 되겠지.

관리자 입니다.
진사의 그림자
까치설날
새벽 눈
달력을 넘기며
겨울나무
홀로 방
허름한 집
들국화 향 날릴 때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심곡동 어느 길을 걸으며
그 집 앞
9월의 골목길에서
나는 지금 강화로 간다
부천 詩 쓰는 동네를 거닐고
도시로 떠난 뻐꾹이
뜬금없이
계절의 묵상
볶음밥 한 봉지
유월 첫날
그곳으로부터 온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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