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설날
지금은 까치 까치설날입니다
동구 밖 열두 아름 정자나무 거리
콩콩거림으로 왔던 까치의 설날
이맘때면 설 준비로
집집에선 떡방아 쿵쿵
아이들 콩콩 신바람 났던
요즘엔 떡 천지 골라잡아
사서 먹는
뭔 설 떡? 하겠지만
나는 어린 까치설날
그 보리 논바닥으로 달려갑니다
높이높이 뜬 가오리
연줄을 쓱쓱 끌어당기면서

까치설날
지금은 까치 까치설날입니다
동구 밖 열두 아름 정자나무 거리
콩콩거림으로 왔던 까치의 설날
이맘때면 설 준비로
집집에선 떡방아 쿵쿵
아이들 콩콩 신바람 났던
요즘엔 떡 천지 골라잡아
사서 먹는
뭔 설 떡? 하겠지만
나는 어린 까치설날
그 보리 논바닥으로 달려갑니다
높이높이 뜬 가오리
연줄을 쓱쓱 끌어당기면서

관리자 입니다.
봄날은 간다
옆지기와 쑥국
봄은 혼
소소한 정
이 썩을 넘의 계절
까치설날
새벽 눈
달력을 넘기며
허름한 집
들국화 향 날릴 때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그 집 앞
9월의 골목길에서
나는 지금 강화로 간다
부천 詩 쓰는 동네를 거닐고
도시로 떠난 뻐꾹이
뜬금없이
계절의 묵상
볶음밥 한 봉지
유월 첫날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지금은 까치 까치설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