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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디카시

2025.12.27 23:55

겨울볕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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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볕

오후 3시
서 창에 달라붙은 햇살 한 아름
밥이든 죽이든 일어나야
먹을 거 아니냐고 훅 훅
 화끈하게 일으키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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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겨울볕 겨울볕 오후 3시 서 창에 달라붙은 햇살 한 아름 밥이든 죽이든 일어나야 먹을 거 아니냐고 훅 훅 화끈하게 일으키고 간다. 들국화 2025.12.2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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