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섭 목사 자서전, 섬마을 소년의 꿈




임 목사 참 멋지다
나랑은 순천 고등 성경학교 25회
동창생이다
몇십 년이 지났지만, 한 번도 만나질 못했다
내 기억 속 임한섭은 여전히 막내 소년의 기억뿐인데
이렇게 70세로 은퇴하고 자서전을 쓴 임 목사
그냥 만나면 알아볼 수 없을 것 같다.
우리는 그 어려웠던 70년대 초반 목회자의 꿈을 안고
학교에 갔었는데 나는 은퇴 권사로 마무리하고
임 목사는 이렇듯 목회자로 은퇴하여 글을 쓴다는 것이
참 괜찮고 멋있다. ^^
내 기억엔 섬마을 소년
그 모습만 있는데 성공적인 목회자로 은퇴하여
이런 자서전을 썼다니 참 자랑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