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물빛 주사랑

2025.12.02 18:49

가을 감이왔다

조회 수 319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을 감이왔다

낮을 밤처럼 자고 일어나니 감이 와있었다
혹시 복지 센터에서 보냈나 하여
우선 박스를 조사해 보니 광양 단감이란다
나는 70년대 초반
내 나이 22살 때 순천 고등 성경학교를
다녔고 졸업 후엔 광주에서 2년 살아
우선 제2 고향같이 반가워 보낸 주소를
확인해 보니 아들 이름이 적혔다
아들이 뭘 주문할 때면 반드시 예고
카톡을 보내는데
그런 일도 없었고 하여 감을 샀어?
물었더니 교회 권사님께서 보낸 거라고 한다.

아 그랬구나! 감사하지만,
또 한 번 빚지는 마음이네 
내가 교회를 못 나간 지 6년째다 보니
진형희 권사님 감사하게 잘 먹을게요~

  • profile
    들국화 2025.12.02 18:52
    가을이 푹 익었다
    황금빛 단감도 노릇노릇 익어
    보기만도 입에 침이 넘어가
    권사님 잘 먹겠습니다. ^^
  • profile
    들국화 2025.12.04 02:35
    감이 달고 맛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3 푸른 잎 푸른 잎 그새 푸른 잎 타령했더니 며느리가 얘기 데리고 나갔다가 사 왔단다 봄동 한 단 3포기 쪽파 한 단 시금치 한 단, 말이 한 단이지 큰 한주먹씩이지만 올해... 1 update 들국화 2026.03.03 7
202 설날 설날 한 부모 형제간 오글오글 살면서 그저 풀이고 나뭇잎이고 엄마가 해준 반찬 나물에 맛나게 먹고 자란 우리 엄마는 하늘로 이사했지만 그 엄마표 음식을 셋째... 1 들국화 2026.02.11 14
201 소 선지 서를 읽으며 2 들국화 2026.01.27 34
200 버팀목과 밑불, 쌓이는 것들 /임한섭 버팀목과 밑불 밑불 이글은 따뜻한 방에 앉아 쓴 글이다 봄꽃이 가을에피워 겨울을 견디다 얼어버린 날 인생을 돌아본 글인데 페북 추억이 1년전 글이라고 다시 ... 2 들국화 2026.01.22 44
199 보이지 않는 동행 / 임한섭 목사 보이지 않는 동행 보이지 않는 동행 주제에 맞게 참 잘 쓴 시다. 더불어 봄을 심어둔 겨울 정원도 봄은 모든 바라보는 희망이고 겨울에 꾸는 꿈이다. ^^ 1 들국화 2026.01.20 44
198 페북, 최일도 페이지를 읽고 페북, 최일도 페이지를 읽고 "은혜로 시작했으니 은혜로 마치기를..." 오늘은 KBS 춘천방송국 P.D님과 촬영팀이 찾아왔습니다. 2030의 젊은 방송인들과 함께 청량... 1 들국화 2026.01.12 23
197 제 아비 판박이 제 아비 판박이 웃는 모습이 아빠와 판박이다 애 아빠는 또 축복이 오늘 안 울고 엄마랑 잘 놀았어? 하면 시선 마주하고 입을 꼬물꼬물 대답한단다. 하 위의 사진... 1 들국화 2025.12.29 97
196 신경관 열린 '수막척수류' 환아 초청 수술 신경관 열린 '수막척수류' 환아 초청…JYP엔터 수술비 전액 부담 '수막척수류'를 앓던 필리핀의 10세 소녀 조안나(왼쪽)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척추뼈에 ... 1 들국화 2025.12.26 96
195 “무상급식소 밥퍼가 또다시 승소했어요!” 밥 퍼 최일도 목사 페이지 “무상급식소 밥퍼가 또다시 승소했어요!” 밥퍼가 서울고등법원 2심에서도 승소했다는 오늘의 기쁜 소식은 홀몸 어르신들과 이분들을 섬... 1 들국화 2025.12.20 284
194 메리크리스마스 / 은호 임한섭 목사 메리크리스마스 뜻밖의 시인 글을 모셨다 옛 성경학교, 순천 고등 성경학교 25회 졸업 동창생 목사의 글을 보니 반가웠다 막내였던 그는 공부도 잘하고 했는데 시... 1 들국화 2025.12.10 288
» 가을 감이왔다 가을 감이왔다 낮을 밤처럼 자고 일어나니 감이 와있었다 혹시 복지 센터에서 보냈나 하여 우선 박스를 조사해 보니 광양 단감이란다 나는 70년대 초반 내 나이 2... 2 들국화 2025.12.02 319
192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자 온 마음 다해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자 온 마음 다해 동그란 착각 ^^ 천사 같은 손자를 선물로 받았으니 그저 감사 감사만 하자 ~~ ☆♡☆ 1 들국화 2025.11.17 211
191 김장김치 한통 김장김치 오늘 날씨가 푸근한 것 같아 단풍 구경 동네 한 바퀴 돌고 오니 웬 김치 한 통이 문 곁에 있다 옆집은 빈집이니 우리 것이 맞은 것 같은데 누가 가져왔... 3 들국화 2025.11.13 260
190 사랑의 꽃다발 사랑의 꽃다발 단 한 번밖에 못 받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 아름 사랑의 꽃다발입니다. 들국화 2025.10.17 202
189 거시기 거시기 여수 동생이 반찬을 보내왔다. 추석 명절 반찬 열무김치 물김치 숙주나물 멸치볶음 시래기 볶음 부추부침개 그리고 작년 김장김치 깍두기를 두고 하는 말 ... 1 들국화 2025.10.14 272
188 동그란 착각 동그란 착각 올 추석 보름달도 밀어두고 오! 한다는 손자 영상 보는 재미에 빠져 아~로 한 수 더해 우리 축복이 아 오 찬양해요 파이팅! 이모티콘을 날리니 "네 ... 1 들국화 2025.10.13 245
187 기정떡 기정떡 엄마 기일이라고 동생이 기정떡을 보내왔다 여수에 사는 동생은 목회 은퇴하고 조용히 사는데 해마다 엄마 기일이면 떡을 보낸다 엄마는 나랑 16년을 함께... 2 들국화 2025.07.24 302
186 엄마 그리 떠나고 다섯 번째 기일 엄마 그리 떠나고 다섯 번째 기일 추억으로 가득 채워진 빈방 한 바퀴 둘러보며 어느 해 어린이 축제 날 부천 시청 앞마당 놀이 잔치에 나갔다가 찍은 무료 기념... 1 들국화 2025.07.24 218
185 2025년 7월 6일 맥추감사주일 나 홀로 집에서 나 홀로 집에서 감사기도 해본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도 감사 복잡한 세상 아직 살아있으니 감사 앞으로 남은 반년이 있으니 감사 이 빵을 사서 들려 보내준 권 ... 1 들국화 2025.07.07 221
184 문상(問喪)갔다 오는 길 문상(問喪)갔다 오는 길 불시에 받은 전자 부고장 전화번호도 바꾸고 연락을 끊어버린 형님께서 세상을 떠나셨단다 그간 섭섭했던 것은 생각하기도 전에 가봐야 ... 1 들국화 2025.06.17 19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