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2025.10.30 01:39

들국화

조회 수 77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만추의 들국화 

바람에 쓸려왔는지 흙에
묻어왔는지 손바닥만 한 빌라 화단에
사방팔방 가지를 뻗어 꽃을 피웠다
아무렴 꽃으로 사랑받지 못해도
향내 한번 그럴듯하여 날아온
거시기 한 마리
그런대로 어울리길래 모셔봤다. 

TAG •
  • 들국화 2025.11.29 13:11
    막사는 풀꽃은 울안의 꽃보다향기롭다
    너 나없이 어울려야 아름다우니까
    하늘은 공편하여 누구나
    아름다운 어울림을 허락했을것이다.

  1. 억새

  2. 들국화

  3. 철부지꽃

  4. 9월의 꽃 꽃무릇

  5. 풋모과

  6. 박주가리

  7. 무궁화

  8. 부용꽃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47 Next
/ 4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