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2025.10.25 23:01

그 집 앞

조회 수 10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 집 앞 

모퉁이 돌아 묵은 담쟁이 벽 아래
나무판자로 만든 오래된 화분

개 혓바닥 내밀듯 흘러내린 흙을
비스듬히 가려 핀 보랏빛 국화

나는 마음으로 끌어안고
눈으로만 만졌네

가을 하늘처럼 해맑은 그 볼에 
상처 날까 봐. 

 
 


  • profile
    들국화 2025.10.27 16:05
    자연은 사람의 손을 타지않고 아무렇게나
    자유롭게 살아야 한다 더러는 찍히고 밟혀 상처가나도
    그 나름의 끈기가 시인의 눈엔 아름다우니까.

  1. 늙은 나무

    Date2025.12.28 By들국화 Views15
    Read More
  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Date2025.12.21 By들국화 Views65
    Read More
  3. 심곡동 묵은 길을 걸으며

    Date2025.11.10 By들국화 Views45
    Read More
  4. 그 집 앞

    Date2025.10.25 By들국화 Views106
    Read More
  5. 9월의 골목길에서

    Date2025.10.08 By들국화 Views72
    Read More
  6. 나는 지금 강화로 간다

    Date2025.07.24 By들국화 Views30
    Read More
  7. 부천 詩 쓰는 동네를 거닐고

    Date2025.02.24 By들국화 Views61
    Read More
  8. 도시로 떠난 뻐꾹이

    Date2025.01.13 By들국화 Views41
    Read More
  9. 뜬금없이

    Date2024.12.04 By들국화 Views37
    Read More
  10. 계절의 묵상

    Date2024.12.02 By들국화 Views50
    Read More
  11. 볶음밥 한 봉지

    Date2024.08.20 By들국화 Views73
    Read More
  12. 유월 첫날

    Date2024.06.03 By들국화 Views68
    Read More
  13. 그곳으로부터 온다

    Date2024.03.19 By들국화 Views66
    Read More
  14. 사실

    Date2024.03.09 By들국화 Views47
    Read More
  15. 뉴스를 경청하는데

    Date2024.02.05 By들국화 Views66
    Read More
  16. 주인 잃은 모자

    Date2024.01.27 By들국화 Views66
    Read More
  17. 빗자루와 벙거지

    Date2024.01.06 By들국화 Views75
    Read More
  18. 무청

    Date2023.12.17 By들국화 Views62
    Read More
  19. 골목길의 가을

    Date2023.10.29 By들국화 Views58
    Read More
  20. 폭염에 연구한 개똥철학

    Date2023.08.11 By들국화 Views5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