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조회 수 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는 지금 강화로 간다 

보이는 건 빗방울뿐인 날
아들 차 뒷좌석에 태워져서
밖 갓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해야 하는데
사방팔방이 물방울뿐이다

시계 초침은 수면 중이다
오냐오냐 아껴뒀더니만
이게 그만
주인을 닮아버렸네.

하지만 
시계는 깨우면 될 것이고
비는 그칠 것이니
푸른 휴양림 맑은 공기가
금방 다가와 시원해지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나는 지금 강화로 간다 나는 지금 강화로 간다 보이는 건 빗방울뿐인 날 아들 차 뒷좌석에 태워져서 밖 갓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해야 하는데 사방팔방이 물방울뿐이다 시계 초침은 ... 들국화 2025.07.24 42
9 9월의 골목길에서 들국화 2025.10.08 86
8 그 집 앞 그 집 앞 모퉁이 돌아 묵은 담쟁이 벽 아래 나무판자로 만든 오래된 화분 개 혓바닥 내밀듯 흘러내린 흙을 비스듬히 가려 핀 보랏빛 국화 나는 마음으로 끌어안고... 1 들국화 2025.10.25 124
7 심곡동 어느 길을 걸으며 심곡동 어느 길을 걸으며 이 골목을 걷노라면 성북동 비둘기란 시가 생각난다 성북동 산 몇 번지 비둘기는 재개발 바람에 밀려 멀찌감치서 바라보다가 채석장 돌... 들국화 2025.11.10 71
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옛 어느 책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세 가지 중 아기 웃음이 포함됐던 것같이 손자의 웃는 모습을 보니 너무 예뻐서 눈물 나려... 1 들국화 2025.12.21 95
5 산 국화 향 날릴 때면 산 국화 향 날릴 때면 어린 날 가랑잎 수북이 쌓인 숲 자락을 거닐어요 지금은 도심 속 잡초 일 진정 향기만은 그 숲 자락을 서성거려요 만능인 AI도 흉내 내지 ... 들국화 2026.01.09 22
4 허름한 집 들국화 2026.01.19 12
3 홀로 방 들국화 2026.01.21 19
2 겨울나무 들국화 2026.01.26 13
1 달력을 넘기며 달력을 넘기며 작년에는 세월이 빠르다고 했지만 올해는 또 세월을 쌓았다고 하련다 따뜻한 방에서 잘 먹고 잘 자 만신이 근질근질 쌓던 탑이 무너지려나 했더니... 들국화 2026.02.04 4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