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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8 15:05

묵은 시집 / 벽랑, 김옥순

들국화
조회 수 36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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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시집 
 
8년 전 출판한 시집
비싼 출판비 들여 제작한 내 두 번째 시집,
단 한 권도 팔리지 않은 채 늙어
3집은 망설이기를 길게 하는 중에
여기 묵은 시 몇 편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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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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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국화 2025.07.18 15:32

    요즘은 영상에 좋은 글들이 많아 굳이 돈 주고 책을 사지 않는다

    그러니 혼신을 다해 쓴 내시는 너나 읽으라고 하 듯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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