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가슴엔 고요가 도망간 것 같다
봄의 귀띔에 맘이 울렁거리고
파란 하늘을 물들이고 넘어가는
해거름도 마음에 안 든다
동네 한 바퀴
민들레 제비꽃이 찝쩍여도 통
움직이지 않고
벚꽃 목련꽃 껌벅 죽는 반쪽 낮달이
환영하는 데도 이 마음 까칠하기만 하니
어제는 함께 손잡고 봄나들이
소풍도 가고 주여! 주여 기도하던
권사님이 천국 입성을 하셨단다. 나보다
세 살이나 아래면서,
Who's 들국화

관리자 입니다.
-
나이를 잊고 살려 했는데, 자꾸만 떠나가는 친구들 1월에 한 명 떠나더니 또 떠났다니생각이 많아진다. 코로나로 만나지 못하고 아프다고 했지만, 심방도 못했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도움 안 되는 생각이담 그 나라에서 만나겠지만전화 통화 한 통화 할 수 없으니 더 깊어지는 생각,미안하여 가는 길에 맛난 것 사 먹으라고 부의금 조금 찔러줬는데 나그넷길 쉬어가는 길목에서 목이나 축이라고, ㅜㅜ
-
팔불출 할미 손주 타령
-
할미의 봄날
-
해풍 먹고 자란 땅두릅
-
요즘
-
딸기를 먹다가
-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 박재상 목사
-
중얼중얼
-
그리스도중심 성경읽기, 민수기 ~ 룻기
-
철없이 꽃은 피는데
-
계절의 묵상
-
어떤 나눔 행사, 가장 착한 선물
-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 박상균 담임 목사
-
어느 나눔행사 물건을 받고
-
죽음에 이르는 죄 / 박재성 목사 설교
-
감동, 하나님의 부인
-
꿀찜하던 차
-
2024년 어버이날
-
부천상동교회 27주년 기념 회고 축하시 - 단기호 장로
-
천혜향과 오랜지
-
부활절 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