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물빛 주사랑

조회 수 3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죽음과 가까워진단 것이려니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 했네
요즘 내가 품고 사는 나이라 혹시
내 마음을 들여다본 것인가 의문이 가
열심히 들었다 더러는 빗나가도 공감인 것이
나이 칠십과 팔십 중반의 내 나이
"나이를 먹으면
만나는 사람은 줄어들고 그리운 사람은 늘어난다."
더불어 내 말이 할 말은 줄어들고
외로움은 늘어난다고 했더니만,
수요예배 설교 재목이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이라
꼭 내 맘 들킨 것처럼 친근해지며
더 많이 기도하고 회개하며 살아도 짧은 세상 아니겠어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천년의 삶으로 연결되기 위함이니
나이 같은 건 세지도 말고, 외로움 그리움 같은 건
그 나라에 맡기고 살기다. ^^ 

  • profile
    들국화 2025.04.22 21:15
    나이를 먹었다는건 시도 때도없이
    춤추고 노래하며
    가벼워지는 것이다. ^^

  1. 문상(問喪)갔다 오는 길

    Date2025.06.17 By들국화 Views30
    Read More
  2. 찹쌀 쑥떡

    Date2025.06.05 By들국화 Views20
    Read More
  3.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Date2025.05.20 By들국화 Views73
    Read More
  4. 부천 상동교회 창립 28주년 기념 찬양 축제

    Date2025.05.04 By들국화 Views72
    Read More
  5. 팔불출 할미 손주 타령

    Date2025.04.25 By들국화 Views33
    Read More
  6. 할미의 봄날

    Date2025.04.17 By들국화 Views33
    Read More
  7. 해풍 먹고 자란 땅두릅

    Date2025.04.13 By들국화 Views61
    Read More
  8. 요즘

    Date2025.04.10 By들국화 Views35
    Read More
  9. 딸기를 먹다가

    Date2025.03.23 By들국화 Views60
    Read More
  10.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 박재상 목사

    Date2025.02.28 By들국화 Views34
    Read More
  11. 중얼중얼

    Date2025.02.24 By들국화 Views31
    Read More
  12. 그리스도중심 성경읽기, 민수기 ~ 룻기

    Date2025.02.11 By들국화 Views9
    Read More
  13. 철없이 꽃은 피는데

    Date2025.01.19 By들국화 Views29
    Read More
  14. 계절의 묵상

    Date2024.11.25 By들국화 Views19
    Read More
  15. 어떤 나눔 행사, 가장 착한 선물

    Date2024.08.11 By들국화 Views42
    Read More
  16.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 박상균 담임 목사

    Date2024.07.07 By들국화 Views53
    Read More
  17. 어느 나눔행사 물건을 받고

    Date2024.07.07 By들국화 Views50
    Read More
  18. 죽음에 이르는 죄 / 박재성 목사 설교

    Date2024.06.27 By들국화 Views73
    Read More
  19. 감동, 하나님의 부인

    Date2024.05.31 By들국화 Views46
    Read More
  20. 꿀찜하던 차

    Date2024.05.22 By들국화 Views5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