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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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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詩 쓰는 동네를 거닐고 

엊그저께만 해도 5집 기다림에
해 넘어가는 줄 볼라
다섯 권의

시 쓰는 동네를 거닐고도
또 걷고 싶어지는데

코로나19가 물러나니
마스크도 벗어 던져
줌 강의도 끝내

그리 짧지 않았던 4년

다섯 번의 동네를 거닐고도 
또 거닐고 싶은데 
잊고 지냈던 나이가
낯바닥을 들이밀며 꿈 깨라 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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