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달그믐 밤
3개월 전에 새 식구로 맞은
첫째요 막내인 며늘아기가
설날 용돈으로
아버지 어머니 각 두 장씩
신사임당 봉투로 챙겨왔네
그런데 기분이 참 거시기한 것이
올해 과일값이 가마니 쌀값인데
그 과일 한 상자만으로 충분한 선물인데
용돈까지 받기가 좀 그래서
받았으니 줄 줄도 알아야지
신사임당 넉 장을 압수, 한 봉투에 담아
"새살림에 보태쓰거라" 메모해 뒀다.
처가에서 세배드리고 오면
선물로 돌려주려고, ^^
2025.01.29 22:46
섣달그믐 밤 / 김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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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들국화

관리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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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았다. 이제 곧 봄꽃이 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