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2023.05.17 19:09

구례에서 날아온 꽃

조회 수 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구례에서 날아온 꽃 

구례에서 날아온 꽃

오월은
손자 손녀 한자리
밥만 먹어도 행복해 보이는

다자녀 낳아 긴  세월
근심·걱정 다 쏟아버릴
대가로 받는 행복 한 달

둘도 많다 다자녀
눈치 줬던
대가로 돌려준 부러움

장단은 맞춰야 제격이지만
엇박자가 누릴 즐거움도
있었으니

오월은 가정의 달
다자녀였던 엇박자 가정이
지금은 환영받는
행복한 세상이 됐으니

행복은 공평한 것
한번 행복이 한번 부러움 됐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0 빗자루와 벙거지 빗자루와 벙거지 벙거지는 보이고 싶지 않은 허물을 가려주는 멋쟁이 때 없이 나오는 백모 이 허물을 감출 위장 도구로 급 쓰기도 하지만 하루 노동의 쉼 질펀한 ... 들국화 2024.01.06 90
189 무청 무청 사실은 쓰레기 우회적으로 살짝 이름 시래기 요즘엔 없어 못 줍는 귀물 대접받는 우거지 어느 시절 배고픈 집 겨울 식량이었던 것이 작년 겨울엔 석 줄, 올... 들국화 2023.12.17 78
188 골목길의 가을 골목길의 가을 핑크뮬리로 착각한 이 화초인지 잡풀인지 2년 전에 보았을 땐 제법 생기나 보였던 가게 불황에 음식점 문을 닫았는지 푸석한 계단 모서리에 풀꽃 ... 들국화 2023.10.29 70
187 폭염에 연구한 개똥철학 들국화 2023.08.11 57
» 구례에서 날아온 꽃 구례에서 날아온 꽃 구례에서 날아온 꽃 오월은 손자 손녀 한자리 밥만 먹어도 행복해 보이는 다자녀 낳아 긴 세월 근심·걱정 다 쏟아버릴 대가로 받는 행복 한 ... 들국화 2023.05.17 75
185 익어간다는 것은 2 들국화 2023.03.21 70
184 멋쩍은 詩 들국화 2023.02.18 67
183 시 건달과 도둑 시 건달과 도둑 시를 찾아 이방 저방 카페 방을 돌아다니다가 밤을 꼬박 새워버리고 낮엔 밤처럼 자는 나는 시 건달 도둑은 이름도 성도 감춰 건달 시에 꼬리를 ... 들국화 2023.01.04 64
182 삭신 쑤시는 날 들국화 2022.12.21 65
181 쪽방 솜(雪)이불 쪽방 솜(雪)이불 낮이면 해 들고 밤이면 달 들어 빛 좋은 방 하늘을 천장 담벼락을 울타리 삼은 옥상 쪽방이라 했겠지 오늘은 백설 솜이불 선물로 덮어 온 세상 ... 들국화 2022.12.19 57
180 입동(立冬) 들국화 2022.11.08 68
179 부천 오정구 대장동 마지막 억새 부천 오정구 대장동 억새 마지막 으악새는 울새가 없다 긴 긴 여행길 막차라도 타야 할 참이라 울음도 참을 것이다 이제 대장동 그 들녘은 마음속 추억의 그림 ... 들국화 2022.10.27 128
178 가을이에요 가을이에요 가로등을 바라보아도 땀이 안 나고 빨강 저녁노을 앞에 앉아도 땀이 마른 늦더위 줄행랑이 보이는 가을 매미는 울다 떠났고 땀나게 웃어주던 풀꽃 그 ... 들국화 2022.09.21 74
177 한집 늙은이 한집 늙은이 둘이면 욕실 불 안 끄고 문 닫기 에어컨 켜고 출입문 안 닫기 네 탓 네 탓 하다가 수그러지기 세상에서 가장 힘센 씨름은 네 탓 내 탓 수그러지는 말... 들국화 2022.08.05 59
176 오늘의 마음 읽기 오늘의 마음 읽기 푸른 밤송이를 보았다 계절을 짚어보니 곧 가을이 올 것 같다 그 밤송이가 터지는 날이면 여름은 온데간데없을 것이고 코로나 떠나면, 꼬박꼬박... 들국화 2022.07.21 83
175 칠월의 메모 칠월의 메모 하늘엔 검은 구름 흰 구름 앞서가기 뒤서가기로 달리는 사이 철망 귀퉁이를 더듬은 호박 넝쿨 꽃은 왕벌 맞이를 하고 찰나로 매달은 애호박 제 몸 불... 들국화 2022.07.12 65
174 김빠지는 봄날 김빠지는 봄날 어제는 봄꽃을 만나 와 언제 온겨 오늘은 [부천시청] 3월 23일(수) 00:00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9,609명 발생, 부천시 홈페이지(코로나19 대응 현... 들국화 2022.03.24 73
173 익어간다는 것은 들국화 2022.03.24 63
172 내가 늙긴 늙었는가 봐 내가 늙긴 늙었는가 봐 저 시니어 신춘문예 공모만 읽고 공개된 내 시부터 지웠더니 아 글쎄 나는 자격자가 아니네 시니어 기회다 맘만 바빴든지 코로나 삼 년째 ... 1 들국화 2022.02.17 129
171 입춘을 뒤적거린 밤 들국화 2022.01.08 6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