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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2023.05.17 19:09

구례에서 날아온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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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에서 날아온 꽃 

구례에서 날아온 꽃

오월은
손자 손녀 한자리
밥만 먹어도 행복해 보이는

다자녀 낳아 긴  세월
근심·걱정 다 쏟아버릴
대가로 받는 행복 한 달

둘도 많다 다자녀
눈치 줬던
대가로 돌려준 부러움

장단은 맞춰야 제격이지만
엇박자가 누릴 즐거움도
있었으니

오월은 가정의 달
다자녀였던 엇박자 가정이
지금은 환영받는
행복한 세상이 됐으니

행복은 공평한 것
한번 행복이 한번 부러움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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