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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디카시

2023.03.10 06:14

웅크렸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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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렸던 계절이 

봄 비에 목을 내밀어보았네 

바갖삶이란 건 

그져 주어지는 만큼 사는 것이라며 



  1. 나는 배 째랍니다

  2. 초가 뒤꼍

  3. 봄의 기척

  4. 노 표정관리

  5. 나는 새가 아닙니다

  6. 첫 발자국

  7. 가을의 길목

  8. 古木고목

  9. 두 덩이 불꽃

  10. 여보세요!

  11. 나 혼자 살아요

  12. 웅크렸던 계절

  13. 낮게 산다는 것은

  14. 한 방으로 쏴

  15. 생각을 바꾸니

  16. 설악산 울산바위

  17. 바람

  18. 난 전혀 외롭지 않아

  19.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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