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유자효
늦가을
할머니 들
버스를 기다리다 속삭인다
"꼭 신설동에서 청량리 온 것만 하지?"
** 감동은 길게 쓴다고 오는 것은 아니다.
지나가다가 할머니 두 분이 말하는 내용을 듣고 곰곰 생각하니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인은 군더더기 전부 생략하고 그 요채 되는 부분만 보여준다. 시에 이런 직관을 뚫는 재미성이 있다면 한 편의 시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 ** 현대 시 시창작 강의 70쪽
인생
유자효
늦가을
할머니 들
버스를 기다리다 속삭인다
"꼭 신설동에서 청량리 온 것만 하지?"
** 감동은 길게 쓴다고 오는 것은 아니다.
지나가다가 할머니 두 분이 말하는 내용을 듣고 곰곰 생각하니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인은 군더더기 전부 생략하고 그 요채 되는 부분만 보여준다. 시에 이런 직관을 뚫는 재미성이 있다면 한 편의 시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 ** 현대 시 시창작 강의 70쪽
관리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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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구상 솟대문학상 제17회 대상 수상작
구상 솟대문학 16회 대상 수상작 (2012년)
가을의 기도 / 김현승
엄마의 런닝구 / 배한권
목마와 숙녀 / 박인환
칭찬의 황금률
'말무덤' 엔 어떤 욕이 묻혔을까 / 이규섭
주름살 사이의 젖은 그늘 / 이정록
거울은 스스로 웃지 않는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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