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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디카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나 혼자 살아요 나 혼자 살아요 삼동三冬 한철이 지나 마스크를 벗고 보니 혼자 남았네요 그래 외로움도 피우고 꽃바람도 피우며 삽니다 들국화 2023.03.13 107
123 웅크렸던 계절 웅크렸던 계절이 봄 비에 목을 내밀어보았네 바갖삶이란 건 그져 주어지는 만큼 사는 것이라며 들국화 2023.03.10 91
122 낮게 산다는 것은 낮게 산다는 것은 살 곳 못 살 곳 가릴새가 없다 그건 가진 배부른 자들의 투정일 뿐이지 들국화 2023.03.09 96
121 한 방으로 쏴 한 방으로 쏴 그린 철퍼덕 주저앉은 새 한 마리 들국화 2023.02.18 98
» 생각을 바꾸니 생각을 바꾸니 봄이 보인다 겨울이 참 깊다 싶다가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들국화 2023.01.31 79
119 설악산 울산바위 설악산 울산바위 한 줌의 온기도 없는 것이 온 세상 다 품은 듯 푸근하네 1 들국화 2023.01.21 115
118 바람 바람 봄은 올 것이라 믿고 온몸이 뒤틀려 바스러지도록 기다린 것이었네 들국화 2022.12.29 93
117 난 전혀 외롭지 않아 난 전혀 외롭지 않아 맵고 짠 내 허물을 백지화하고 용모단정한 요리사 모자를 씌워준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들국화 2022.12.16 114
116 오솔길 오솔길 혼자 걷는다고 했더니 푸르락누르락 바쁘디바쁘던 한 시절이 퍼질러 앉아 쉬어가라고 하네 들국화 2022.11.25 84
115 인맥이란 인맥이란 어디에 사느냐가 아닌 무엇을 붙드느냐다 내쳐버릴 곳에서도 줄을 잘 잡으면 흙수저도 금수저가 됐다는 것이다. 1 들국화 2022.11.22 82
114 가는 계절은 아쉬움을 두고 간다지만 가는 계절은 아쉬움을 두고 간다지만 남는 계절은 멍하니 뚫린 하늘만 보이지 들국화 2022.11.20 83
113 잠시 쉬어가자고요 잠시 쉬어가자고요 긴 겨울이 우리를 기다리고 계실 것이니 쉬엄쉬엄 가도 늦지는 않을 것이요. 들국화 2022.11.17 69
112 늦가을 늦가을 철문 단디 걸어채면 깊은 동면에 든 줄 아시기요! 들국화 2022.11.13 65
111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마지막 한 송이까지 피우고 허리를 펴 환하게 웃는 것이다 들국화 2022.11.10 96
110 넵둬 넵둬 제철에 피면 예쁘고 철없이 피면 귀여운 것 철이 있던 없던 넵둬 그냥 들국화 2022.10.31 56
109 우리 서로 우리 서로 마주 보며 못 웃을 일도 없지만 코 막고 입 막아 귀까지 막히니 웃어도 웃는 것이 아니요. 말을 해도 눈으로 들어야 하니 나 죽었소 다 죽었어, 죽은 ... 들국화 2022.10.27 74
108 변화무쌍한 지도 변화무쌍한 지도 인생 저물녘엔 길은 묻지 마세요 저, 황홀한 지도만 보고 가면 되니까요 들국화 2022.09.22 107
107 묘한 어울림 묘한 어울림 구월에는 서로 손잡고 가자 올적엔 와르르 왔지만 갈 때는 우리 이렇게 가자 들국화 2022.09.19 57
106 슬픈 순응 슬픈 순응 꼼지락 꼼지락 들국화 2022.08.27 81
105 나는 빈손 나는 빈손 나도 알지, 울 엄니도 그렇게 가셨지 손 흔들새도 물 한 모금 넘길 새도없이 알고보면 그리 먼길도 아닌데 꽃 피고 지듯 말이지 들국화 2022.08.27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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