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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2013.08.24 14:52

처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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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處暑날  

 

 

보름 뒤, 뒷날

 

넉 줄 빨래줄 사이로

자다 깬 눈처럼 불그레한

달이 들어온다

 

귀뚤귀뚤 귀뚜라미는

귀야 뚫어져라

목청을 높여도

 

나는 가을이다

팔을 번쩍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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