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2022.12.21 19:09

삭신 쑤시는 날

조회 수 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삭신 쑤시는 날 

이불 끌어다 겨드랑이에 눌러 박고
등 따뜻하면 그만이지
누구는 상을 받았다네
저번도 받았다면서 또

보자 하니 근질근질한 엄지
날름 축하합니다! 찍었다가
지워버린다

손가락에 발린 심뽀
'상도 타 쌌네' 아이고 샘나서

연말 기운은 몰려올 먹구름이
한바탕 붙자 할 기분인데

세상 안팎이 확 가려지도록
함박눈이나 펑펑 더
쏟아질 것이지

내렸던 눈까지 달아나고
복잡다단한 속만 자꾸 드러내
보기 거북하네


  1. 그곳으로부터 온다

  2. 사실

  3. No Image 05Feb
    by 들국화
    2024/02/05 by 들국화
    Views 91 

    뉴스를 경청하는데

  4. 주인 잃은 모자

  5. 빗자루와 벙거지

  6. 무청

  7. 골목길의 가을

  8. No Image 11Aug
    by 들국화
    2023/08/11 by 들국화
    Views 86 

    폭염에 연구한 개똥철학

  9. 구례에서 날아온 꽃

  10. No Image 21Mar
    by 들국화
    2023/03/21 by 들국화
    Views 85 

    익어간다는 것은 2

  11. No Image 18Feb
    by 들국화
    2023/02/18 by 들국화
    Views 92 

    멋쩍은 詩

  12. 시 건달과 도둑

  13. No Image 21Dec
    by 들국화
    2022/12/21 by 들국화
    Views 89 

    삭신 쑤시는 날

  14. 쪽방 솜(雪)이불

  15. No Image 08Nov
    by 들국화
    2022/11/08 by 들국화
    Views 87 

    입동(立冬)

  16. 부천 오정구 대장동 마지막 억새

  17. 가을이에요

  18. 한집 늙은이

  19. 오늘의 마음 읽기

  20. 칠월의 메모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