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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종종 낮을 잊어버린다 / 김옥순

다리를 건들건들
껌을 질겅질겅 씹고
허락없이 남의 담을 넘는
도둑처럼

이방 저방 카페
블로그 방을 쏘다니며
밤을 허비하고
낮에는 밤처럼 자는
나는 시(詩) 건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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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종종 낮을 잊어버린다 나는 종종 낮을 잊어버린다 / 김옥순 다리를 건들건들 껌을 질겅질겅 씹고 허락없이 남의 담을 넘는 도둑처럼 이방 저방 카페 블로그 방을 쏘다니며 밤을 허비하... 들국화 2022.07.24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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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김옥순 시인의 한 영 번역시 세 편, 대장동의 저물녘, 11월의 정류장, 늙은 풍차 대장동의 저물녘 김옥순 변두리 저녁노을 높을 것도 낮을 것도 없는 그렇고 그런 지붕 위로 노을이 뜨면 밤 비행기 가을 들녘 위로 날고 공항 뒷길 덤프트럭... 들국화 2019.02.11 413
116 감자의 이력 / 강동수 시 이병렬 교수가 읽음 내가 읽은 詩 (978) ​ ​ ​​ 감자의 이력 ― 강동수 생전에 어머니가 가꾸었던 앞밭에서 감자를 캔다 어머니의 손끝에서 싹을 틔우던 어린것들 주인을 잃고 시들어... 들국화 2019.02.11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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