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는 새
늦은 6시 동네 한 바퀴 하노라면
전선에 앉아 씨 자에 힘을 줘 지껄인다
그래서 욕은 하지마 하늘을 제집 안방처럼 날면서
뭐가 그리 불만이라 욕을 하느냐고 신호를 줬더니
금방 알아들었는지 날아 가버린다.
이름 모르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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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파도소리 / 찰영 단기호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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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마을 설경 / 이순정 시인이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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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백설 (白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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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것들, 남은 것들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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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마지막, 부천 대장동 가을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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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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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부천 호수공원 가을 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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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장로님이 보내온 소래습지 구름 풍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