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마지막 날
다시는 만나지 못할
오늘을 주워 모았다
한 잎 두 잎
잘 익어 빛 좋은 것만 줍는다고 했는데
검버섯 피고 펑크도 났네
한참 드려다보는데
휙, 뭘 그렇게 봐요 다 그렇고 그런걸
훅하니 불어 엉클어 버린다
잘 익은 나뭇잎도
그냥 익은 게 아니라고

시월 마지막 날
다시는 만나지 못할
오늘을 주워 모았다
한 잎 두 잎
잘 익어 빛 좋은 것만 줍는다고 했는데
검버섯 피고 펑크도 났네
한참 드려다보는데
휙, 뭘 그렇게 봐요 다 그렇고 그런걸
훅하니 불어 엉클어 버린다
잘 익은 나뭇잎도
그냥 익은 게 아니라고

관리자 입니다.
미용실 가는 길
시월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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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빗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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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2021년 辛丑年 아침
눈雪
재미없는 날
2020 해넘이
반영反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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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가을 2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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