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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디카시

2021.08.26 03:26

뿌리 없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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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없는 나무 

죽은 듯이 있어도 안타까운데
아직은 살아있다고
엄마 배에 앉혀
어유 어유 내 새끼 어른다. 


  1. 따복이네 뜰 잔치

  2. 정동진에서

  3. 걍 버섯이라고 하긴

  4. 곧 죽어도

  5. 어찌 알고

  6. 뿌리 없는 나무

  7. 주객전도(主客顚倒)

  8. 비 맞은 채송화

  9. 우르르 피고

  10. 홍색을 거머쥐고

  11. 신나게 산다는 것은

  12. 아 아 마이크 시험 중

  13. 온종일 흐렸어도

  14. 천하의 장군님께서

  15. 빈 그네

  16. 유치원 해바라기

  17. 담 넘어온 장미

  18. 아스팔트의 숨구멍

  19. 봄 종

  20. 거리의 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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