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2021.07.28 00:44

수제빗국

조회 수 1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제빗국 

생일날 수제비를 끓였다
왜냐면 오늘이 엄니 첫 기일이다
그러니 미역국을 먹을 수 있겠는가
그래 생각다 엄마 잘 먹는 수제빗국을 끓여
엄마랑 함께  맛있게 먹었다
엄마도 맛나게 잘 먹었다고 방으로 들어간다

나는 손칼국수는 먹어도 수제빗국은 별로였다
그런데 오늘은 맛있다 아마도 엄마랑 함께 먹어
그런 것 같다 딱 오늘만,

울 엄마 내 생일이면
'오늘 네 언니 생일이다 맛난 것 사 먹여라'
동생들에게 당부하곤 했는데,
기일과 내 생일이 같은 날이라
내 어찌 미역국을 먹겠나
그래서 수제빗국을 끓였다
그냥 오늘은 그러고 싶었다.  

TAG •

  1. 김빠지는 봄날

    Date2022.03.24 By들국화 Views76
    Read More
  2. 익어간다는 것은

    Date2022.03.24 By들국화 Views75
    Read More
  3. 내가 늙긴 늙었는가 봐

    Date2022.02.17 By들국화 Views137
    Read More
  4. 입춘을 뒤적거린 밤

    Date2022.01.08 By들국화 Views71
    Read More
  5. 싸움하기 딱 좋은 날

    Date2022.01.02 By들국화 Views86
    Read More
  6. 철없는 목련

    Date2021.12.26 By들국화 Views117
    Read More
  7. 다시 거리두기

    Date2021.12.19 By들국화 Views93
    Read More
  8. 미용실 가는 길

    Date2021.11.10 By들국화 Views97
    Read More
  9. 시월 마지막 날

    Date2021.11.04 By들국화 Views77
    Read More
  10. 도시로 온 들국화

    Date2021.10.25 By들국화 Views52
    Read More
  11. 상사화

    Date2021.09.30 By들국화 Views139
    Read More
  12. 수제빗국

    Date2021.07.28 By들국화 Views172
    Read More
  13. 하늘도 보고 구름도 보며

    Date2021.06.07 By들국화 Views89
    Read More
  14. 동백꽃

    Date2021.03.14 By들국화 Views117
    Read More
  15. 2021년 辛丑年 아침

    Date2021.01.01 By들국화 Views165
    Read More
  16. 눈雪

    Date2020.12.17 By들국화 Views85
    Read More
  17. 재미없는 날

    Date2020.12.12 By들국화 Views63
    Read More
  18. 2020 해넘이

    Date2020.12.08 By들국화 Views84
    Read More
  19. 반영反映

    Date2020.11.09 By들국화 Views77
    Read More
  20. 그새

    Date2020.09.19 By들국화 Views7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