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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디카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 신나게 산다는 것은 신나게 산다는 것은 펄럭펄럭 춤을 추는 것인데 풀 한 포기 그곳에 곱게 춤을 접었어요. 들국화 2021.07.10 98
66 아 아 마이크 시험 중 아 아 마이크 시험 중 동민 여러분! 코로나 백신 맞고 마스크 벗고 말합시다 잉 ~ 들국화 2021.06.27 109
65 온종일 흐렸어도 온종일 흐렸어도 푸른 하늘에 솟아오를 구름 한 점은 남아 있었다 들국화 2021.06.16 87
64 천하의 장군님께서 천하의 장군님께서 체면이 말이 아니십니다 웬만하시면 치과에 한 번 다녀오시지요. 들국화 2021.06.08 89
63 빈 그네 빈 그네 흔들흔들 바라본 하늘 석양은 끝내 타지 않는다. 들국화 2021.06.07 91
62 유치원 해바라기 유치원에간 해바라기 멀대같이 키만 크다고 핀잔줬더니 속 차렸나 바싹 낮춰 한 뼘 아이들 눈높이로 방그레 웃음 짓는다. 들국화 2021.05.27 76
61 담 넘어온 장미 담 넘어온 장미 오늘은 초등학교 화단에 걸터앉아 오월의 해거름을 즐긴다. 들국화 2021.05.20 94
60 아스팔트의 숨구멍 아스팔트의 숨구멍 잠간 담배꽁초는 휴지통으로 나의 손사래 예쁘게 봐주세요. 들국화 2021.05.19 91
59 봄 종 봄 종 바람아 종을 춰라 딸랑딸랑 종소리에 벌떡 일어난 봄 달려오게 들국화 2021.04.27 93
58 거리의 악사 거리의 악사 한 노숙자가 거적때기를 둘둘 말아 제 한 몸 감싸 겨울을 나고 빈 거적때기만 빙글빙글 춤을 춘다 들국화 2021.04.25 87
57 다시 핀 후박나뭇잎 다시 핀 후박나뭇잎 넌 참 좋겠다 다시 싱그러워질 수 있어 난 아직도 가을이니 싱그럽긴 고사하고 솜잠바도 못 벚은 걸 들국화 2021.04.12 106
56 맨처음 봄 맨 봄 두세 번 얻어맞고 열었다 닫았다 활짝 걷어붙였네. 들국화 2021.03.17 86
55 2월의 봄 2월의 봄 어디쯤 왔나 물어도 대답이 없어 꽉 다물은 입을 벌려보려다 그만뒀다 입 째질까 봐서 들국화 2021.02.13 94
54 설 선물로 설 선물로 바닷가 한 평이 들어왔다 짭짜름 생굴 꼬막, 과메기 다시마 톳 파래김 빼곡 남해가 출렁인다 이 얼마만의 포만인가 들국화 2021.02.10 87
53 동지섣달 동지섣달 눈도 먹고 바람도 먹고 달뜨면 달과 함께 별나면 별도 보고 오늘은 햇볕 좋아 봄도 한번 건들어봤습니다 들국화 2021.01.25 97
52 강화로 간 여인 강화로 간 여인 눈이 둥글어 선한 숲속 그 여자가 친구인 그림을 그리면서 시가 좋다는 수시로 보고 싶은 강화로 간 여인 들국화 2021.01.14 103
51 철모른 꽃 철모른 꽃 다섯 꽃잎이라 또렷하고 그래서 다 보인다. 들국화 2020.11.24 131
» 고요한 해산 고요한 해산 나는 이 산고를 보기까지 적잖이 콩닥거렸다. 들국화 2020.11.22 133
49 가을 창 가을 창 석양이 막 거쳐 가고 묵상의 시간 아무도 오지 않는 외로운 창 한 홉 큼 들국화 갈대꽃 한 송이 꼽아 향기롭게 하였다 1 들국화 2020.11.17 447
48 초라하지 않아요 초라하지 않아요 다만, 다만 작을 뿐이에요. 들국화 2020.11.09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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