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디카시

2020.09.09 02:59

해거름 동네 한 바퀴

조회 수 1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거름

동네 한 바퀴

이봐
우린 한 동네 살면서
얼굴 한 번 안 보여주고
비비빅
귀를 따갑게 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 목화솜 목화솜 차곡차곡 겐 선반위 비단 이불이 엄마 따라서 하늘로 이사를 하였네! 들국화 2020.10.19 154
» 해거름 동네 한 바퀴 해거름 동네 한 바퀴 이봐 우린 한 동네 살면서 얼굴 한 번 안 보여주고 비비빅 귀를 따갑게 해 들국화 2020.09.09 112
42 맥문동의 항의 맥문동의 항의  그냥 보면 보랏빛 기둥 한 자루 들여다보면 입이 째지도록 나도 꽃이요! 들국화 2020.08.07 134
41 새벽달 새벽달 멀어진 날의 그리움이다 눈 비비고 보면 환하게 다가오고 그냥 보면 침침한 그 리 움 들국화 2020.07.19 148
40 비 갠 후 비 갠 후 발발 발 하루살이 떼가 뭉쳤다 흩어졌다 껴안고 리듬을 탄다 살아있다고 들국화 2020.07.15 107
39 살고 보면 살다 보면 못 살 곳이 있던가요 발만 뻗어도 여긴 궁궐 아파트가 부럽지 않죠 들국화 2020.07.08 89
38 저 끝 하늘 아래 저 끝 하늘 아래 썩어빠진 맘 한 가지 걸어두고 싶다. 들국화 2020.07.07 159
37 로드킬 로드킬 최소한 두 번 죽는다 하늘에서 한 번 길에서 한 번 들국화 2020.07.07 150
36 바램 바램 아가들아 잘 자라거라 엄마 아빠가 이렇게 감싸고 있을게 들국화 2020.06.20 148
35 북성 포구 북성 포구  하늘이 차창에 와서 풀어진 제 머리를 다듬는다 나무는 발가벗은 제 몸을 오그리며 부끄러워 한다 들국화 2020.06.19 140
34 오월이 떠났습니다 오월이 떠났습니다 유월 푸른 물결에 떠밀려갔습니다 한 끼니 밥 한 잔의 차도 나누지 못했는데 들국화 2020.06.02 131
33 수풀 속 작은 별 수풀 속 작은 별 작아서 반짝이고 빛나서 더 아름다운 별 들국화 2020.05.24 128
32 꽃마리 꽃마리 가엽게 예쁘지요 누렇게 타들어 가는 목을 다독거리며 기침 한번 제대로 못 하고 견딘 겨울인데 왜 아니겠어요. 들국화 2020.05.23 140
31 세상에서 가장 높은 자세 세상에서 가장 높은 자세 아무리 세우려 해도 안 서는 자세. 들국화 2020.04.28 83
30 냉이꽃과 친구들 냉이꽃과 친구들 키를 같이하고 나란히 섰다 무얼 보나 어울릴 것 같지 않다 그래서 어울린다. 들국화 2020.04.28 122
29 어느 밥 당부 어느 밥 당부 음, 괜찮네. 1 들국화 2020.04.21 147
28 마스크 착용을 해 마스크 착용을 해 입이 있어도 예쁘단 말 못 하고 손이 두 개나 있어도 못 잡아 그냥 엄지로만 척, 이다 들국화 2020.04.13 97
27 뭔 꽃 뭔 꽃 나의 취미는 풀숲에 껴 빼꼼 눈만 민 꽃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다 들국화 2020.04.12 86
26 늙은 벽과 담쟁이 늙은 벽과 담쟁이 내가 떠날 수 없었던 건 마지막 이 봄을 임과 함께 하려 함이었소 들국화 2020.04.07 82
25 하늘 맑은 날 하늘 맑은 날 사회는 사람과 사람 사이 거리 두라는데 봄은 다가와 이리 오란다 잠시 눈치보다가 봄에 손을 들어줘 버렸다. 들국화 2020.04.05 9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