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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디카시

2020.06.19 03:24

북성 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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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성 포구 


하늘이 차창에 와서
풀어진 제 머리를 다듬는다
나무는 발가벗은 제 몸을 오그리며 

부끄러워 한다  



  1. 북성 포구

  2. 오월이 떠났습니다

  3. 수풀 속 작은 별

  4. 꽃마리

  5. 세상에서 가장 높은 자세

  6. 냉이꽃과 친구들

  7. 어느 밥 당부

  8. 마스크 착용을 해

  9. 뭔 꽃

  10. 늙은 벽과 담쟁이

  11. 하늘 맑은 날

  12. 담장 위 횃불

  13. 산당화

  14. 쌍 트로피

  15. 첫봄 대면(對面)

  16. 발로는 못 오를 숲

  17. 글 참 잘 썼다

  18. 철망 안의 봄

  19. 이월의 별꽃

  20. 눈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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