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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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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에 온 기쁨조(鳥)


새야 노래해
자박자박 발장구치고
빙그르르 돌아 휘파람 새야 


비 오는 날 챙겨준
밥값으로 치지 말고
어버이날 선물로 해줘


새가 노래한다
한 입 쪼고 빅, 두 입 쪼고
빅빅 


할아버지 할머니 춤추시겠네
얼씨구절씨구 예뻐 라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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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전화 들국화 2020.05.07 92
149 바이러스코로나 1 들국화 2020.02.07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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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어떤 소풍 어떤 소풍 이 길은 한여름에도 춥고 함께 갈 친구도 없어 다 내려놓았지만 홀가분도 안 해 가면 되돌아올 맘 아예 없는 겨울 소풍이지요. 들국화 2020.01.07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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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백년초 백년초 사람이 너무 슬프면 울음도 안 나온다고 한다 너도 그렇다   들국화 2019.06.08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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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파지 줍는 사람 왈 파지 줍는 사람 왈 황금이 떨어져 있어도 줍지 않으면 내 것이 아니다 맞는 말이긴 하다 뭐라 한마디 하고 싶은데 말이 막혀 어무적 거리다가 맞는 말인데 꼭 어... 들국화 2019.02.10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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