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2020.04.05 05:12

복숭화

조회 수 4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복숭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코로나가 온 나라를 짓밟고 다녀도 봄은 왔다

분홍빛 옷고름을 입에다 물고

사람들은 사람과의 거리 두기에 충성하느라

이 봄이 온 줄도 모르고 있는데 아니 모른척하는데,

사방팔방 꽃물결이 일렁인다. 몸살을 앓다가 나온 상춘객을 막아

방을 붙이고 철망을 두르고 플래카드를 걸고 벌금까지 매게 두었다고

한다 난 그저 학교에서 홀로 아리랑을 부르는데,
봄이 왔지만 누릴 수 없어 안타까움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1 담쟁이 불꽃 들국화 2020.04.07 40
» 복숭화 들국화 2020.04.05 43
179 옥상 민들레 들국화 2020.04.05 21
178 인천 대공원 제비꽃 들국화 2020.04.02 34
177 개나리 들국화 2020.03.24 25
176 동네 벌막 공원 영춘화 산수유,네잎크로바, 들국화 2020.03.15 106
175 심곡천 영춘화 들국화 2020.03.03 57
174 구례 매화 들국화 2020.03.01 50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 47 Next
/ 4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