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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디카시

2020.02.02 20:42

일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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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손

 

머리맡에 대기했다가
어둡다고 하면 벌떡 일어나 불을 켜고
저기 간지러운데 하면
물구나무서기 거꾸로 시원하게 긁어준다


반백 년 옆지기도 손대기 싫은 곳을,








  1. 글짓는 노인

  2. 일자 손

  3. 닭 궁둥이

  4. 벼락같이

  5. 백목련

  6. 그릇이 가벼우면 쉽게 쏟는다

  7. 나들목

  8. 이 정도는 돼야

  9. 겨울엔

  10. 신호 대기

  11. 으앙

  12. 하루를 살아도

  13. 입동과 만월

  14. 하늘과 땅 사이

  15. 길갓집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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