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목련
백지장같이 흰 얼굴에
석양빛을 끼얹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시소 바람을 탄다.
백목련
백지장같이 흰 얼굴에
석양빛을 끼얹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시소 바람을 탄다.
관리자 입니다.
이월의 별꽃
눈길로
글짓는 노인
일자 손
닭 궁둥이
벼락같이
백목련
그릇이 가벼우면 쉽게 쏟는다
나들목
이 정도는 돼야
겨울엔
신호 대기
으앙
하루를 살아도
입동과 만월
하늘과 땅 사이
길갓집 창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