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조회 수 2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떤 가출, 소설을 끝내고


나의 문학의 한계를 보았다
온몸으로 쓴 서사 무진장 애썼다
눈은 글자가 하얗다 하고 손은 인제 그만 됐다 하고
허리는 삐거덕삐거덕 오줌 찬 방광은 날뛰어도
흡족지 않은 스토리
머릿속이 하얘지도록 쓰고 지워도 소설이 소설 같지가 않다
이야기 거저 줄 줄 말로는 외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소설 이젠 그만 쓰련다.
포기하면 편할 걸 그것 또한 잘 안 되는 건 선생님을 생각하니
놓았다 잡고 놓으면 들어야 했다
이젠 정말 끝이었으면 좋겠다
차라리 희곡을 쓰고 말지,


 하루 지나고 보니 형편없다 중복된 단어도 보이고 다시 수정하고 싶지만
하기 싫다 진이 빠진 듯 한 번 읽고 말았다 언젠가는 고쳐 놓겠지만
지금은 하기 싫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1. 설 쇠고

  2. 장수동 은행나무

  3. 오래전에 쓴 시 두 편 / 벽랑 김옥순

  4. No Image 29Dec
    by 들국화
    2019/12/29 by 들국화
    Views 304 

    시는 어떻게 오는가 / 박수호 시 창작에서

  5. 2019년 메리 크리스마스

  6. No Image 10Dec
    by 들국화
    2019/12/10 by 들국화
    Views 193 

    산문山門에 기대어/송수권

  7. 장애인 뉴스 내년 예산혜택 (연금)

  8. 카톡~

  9. 엄마가 범인

  10. 어떤 가출, 소설을 끝내고

  11. ‘책나래 서비스’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

  12.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2019년 2월

  13. No Image 22Jan
    by 들국화
    2019/01/22 by 들국화
    Views 189 

    새벽 세 시

  14. No Image 08Jan
    by 들국화
    2019/01/08 by 들국화
    Views 183 

    사진 찍다가

  15. 2018년 갈 테면 가라지

  16. No Image 13Dec
    by 들국화
    2018/12/13 by 들국화
    Views 163 

    두 번째 눈

  17. 박수호의 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병렬 읽고 해설

  18. No Image 31Oct
    by 들국화
    2018/10/31 by 들국화
    Views 970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공고 2018-제105호]

  19. No Image 29Oct
    by 들국화
    2018/10/29 by 들국화
    Views 186 

    가을 비

  20. 체 게바라 할머니 /이영식 시, 이병렬교수의 현산 書齋, 내가 읽은 시 에서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