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도서관 주차장에서
석양은 영원이다
삼백육십여 일을 다녀도 늙지도 않는다
잘 태운 날엔 기분 좋게 구름 낀 날엔 울상 이것도
변한적이 없다 다리도 안 아픈지 쉼도 없어 가고 온다
그래서 늘 환하게 가는가 보다
나는 석양이 두고 가는 저녁놀을 줍는다
조각도 찌그러진 울상도 모두
찍어 담는데 왠지는 나도 모르겠다.
상동 도서관 주차장에서
석양은 영원이다
삼백육십여 일을 다녀도 늙지도 않는다
잘 태운 날엔 기분 좋게 구름 낀 날엔 울상 이것도
변한적이 없다 다리도 안 아픈지 쉼도 없어 가고 온다
그래서 늘 환하게 가는가 보다
나는 석양이 두고 가는 저녁놀을 줍는다
조각도 찌그러진 울상도 모두
찍어 담는데 왠지는 나도 모르겠다.
관리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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