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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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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까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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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눈 뜬 개불알꽃

보라색이 참 곱다

나는 이런 것들이 살아있어

봄을 알리는 것이 경이롭다 한겨울 네네

춥다고 나오지 않았는데

조그만 통나무에 의지 겨울을 나고

꽃을 피워 첫봄을 알린다
^(^


  1. 하늘이 내려앉지 않는 한 피는 꽃

  2. 뱀딸기꽃, 꽃마리, 봄까치봉 (인천 늘솔길공원 양떼 목장에서)

  3. 제비꽃,

  4. 광릉 수목원 숲향기

  5. 복숭화, 만첩홍도화(상동도서관에서)

  6. 원미산 진달래

  7. 산당화 (명자나무꽃)

  8. 풀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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