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별이네 집
편한 건 돈 덜 일 없다는 거
맘대로 이사해도 법에 안 걸린다는 것
한 번 이사 들면 뿌리까지 말라도 간섭 안 받는다는 것
싫증 나면 언제 나가도 가져갈 이삿짐이 없다는 것이다
이십사시 채광 좋고
사계절 열렸어도 도둑이 안 드는 집이다
Who's 들국화
관리자 입니다.
광대 나물 꽃
재지 않고 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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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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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秋 뒷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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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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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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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자리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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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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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그리고 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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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나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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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꽃이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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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지 않고 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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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 줍는 사람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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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에 온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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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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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밭에 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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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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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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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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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띈 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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歲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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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