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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2019.02.10 02:42

파지 줍는 사람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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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 줍는 사람 왈



황금이 떨어져 있어도 줍지 않으면
내 것이 아니다
맞는 말이긴 하다


뭐라 한마디 하고 싶은데 말이 막혀
어무적 거리다가
맞는 말인데 꼭 어디서 들은 말 같은데요


다짜고짜 눈을 부릅뜨고 내가 하는 말,
짤막하게 해버린다


그 말은 맞는데 어디서 읽었던 명언 같다
하려다 그만뒀다
폐박스는 줍는 자의 황금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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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立秋 뒷날

  3. 백년초

  4. 돌나물 꽃

  5. 개미자리 꽃

  6. 모과 꽃

  7. 봄, 봄 그리고 온 봄

  8. 광대 나물 꽃

  9. 별꽃이네 집

  10. 재지 않고 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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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입춘에 온 비

  13. 까치 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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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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