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물빛 주사랑

2018.11.14 02:50

아기 엄마와 아기들

조회 수 16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기와 엄마 그리고 아이들


점심을 먹은 자리에
아기 아빠가 의자를 가져온다
아기 밥을 먹일 양으로
밥 먹는 아기가 예쁜 건 사실이고
예쁜 것 하나 더 아기 엄마다


오십년 전 읽었던 책, "아름다운 창조"
안병욱 교수의 수필집에
하나님이 세상에 내려가 아름다운 세 가지를 가져오라!
명령을 받은 천사 아름다운 세 가지로
아기의 웃음, 꽃, 엄마의 마음을 가져갔는데
아기의 웃음은 아기가 크니 지워지고 꽃은 물론 졌으니 그렇고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 엄마의 사랑이었더라고,


난 오늘 그 아름다움을 보았다고 할까
제 자식 안 예쁜 부모가 있냐고 하겠지만 요즘은
보기 어렵다고 할까 자기 몸이 망가진다고
아기 낳고 엄마 된 제모습에 실망 우울증 환자가 많다고들 하는 시대
아기를 앞에 놓고 이유식을 먹이는 모습 제비처럼 딱 받아먹는 아기
주변을 둘러 훈수 드는 아이들 모습에 난 카메라를 스마트폰을 댔다


나는 예뻐서 찍었지만, 말도 탓도 많은 세상이라
아기 엄마에게 사진을 보내주고 내 홈페이지에 공개 허락을 얻어
사진을 올린다 이만하면 그 옛 에세이 아름다운 창조의
어머니상이라 자신하며. ^&^


  • profile
    들국화 2025.06.21 06:33
    이 아기도 이제 자라 누나가 됐다네
    남동생을 두고
    교회도 이제 이름도 바꾸고 자리도 옮겨
    이 모습은 이제 과거가 되었네. ^^

  1. 나를 건축하자

    Date2019.09.06 By들국화 Views133
    Read More
  2. 효도 관광을 다녀와서

    Date2019.04.26 By들국화 Views113
    Read More
  3. 할매들의 만찬 날

    Date2019.04.03 By들국화 Views171
    Read More
  4. 오래된 신문 한 페이지

    Date2019.03.29 By들국화 Views159
    Read More
  5. 눈물의 의미

    Date2019.02.21 By들국화 Views306
    Read More
  6. 구역사랑의 밥상

    Date2019.01.12 By들국화 Views111
    Read More
  7. 2018년 201목장 송년 예배, 황영희 인도자 댁에서

    Date2018.12.28 By들국화 Views141
    Read More
  8. 낮 밥 한 끼

    Date2018.12.25 By들국화 Views162
    Read More
  9. 信 望 愛(신 망 애)

    Date2018.12.13 By들국화 Views144
    Read More
  10. 메리 크리스마스 2018년

    Date2018.12.09 By들국화 Views194
    Read More
  11. 아기 엄마와 아기들

    Date2018.11.14 By들국화 Views164
    Read More
  12. 우리 집 뜨락

    Date2018.07.03 By들국화 Views186
    Read More
  13. 도심 속 병아리

    Date2018.05.15 By들국화 Views141
    Read More
  14. 놀기 딱 좋은 나이

    Date2018.05.12 By들국화 Views138
    Read More
  15. 앗 깜짝

    Date2018.04.14 By들국화 Views115
    Read More
  16. 안부

    Date2018.01.29 By들국화 Views156
    Read More
  17. 옆으로 눈을 흘긴 귀여운 아기 (번성하는 교회서)

    Date2017.12.26 By들국화 Views185
    Read More
  18. 번성하는교회 권사회 연말 회식

    Date2017.12.06 By들국화 Views123
    Read More
  19. 후렴

    Date2017.10.29 By들국화 Views163
    Read More
  20. 나만의 추수 감사

    Date2017.10.28 By들국화 Views17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