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2018.02.12 23:51

2월 담쟁이

조회 수 1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월 담쟁이


짓궂은 이웃 할머니께서
죽었냐 살았냐 꼬집길래
앗!
시퍼런 속살을 보여드렸더니
다음엔 내 발가락을 떼다
백지 위에 줄을 세우고
걸어봐!
땅을 치며 호통해
발걸음을 떼 보기는 했지만
이게 어디 담이던가요
그냥 냅다 뛰어  
줄을 엉클었지요


내 참 살다 살다가
나 담쟁이
별 담 다 타봤습니다.







  1. 봄맞이

  2. 오늘은 경칩일

  3. 3월 1일 일기

  4. 2월에 핀 철쭉

  5. 봄을 샀습니다

  6. 2월 담쟁이

  7. 입춘

  8. 눈이 왔어요

  9. 산다는 건

  10. 국화 생각

  11. 애꾸눈

  12. 12월

  13. 이래 봬도 난 목련 나무

  14. 가을 끝날 무렵

  15. 동네 화단

  16. 晩秋

  17. 첫눈

  18. 오늘은 상현달

  19. 풀꽃 이모작

  20. 나이테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