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추수 감사
모두가 얻은 것
동네 한 바퀴 돌 다가
빈터 저들대로 자란 화초 가지
흰 달걀 둘 노랑 빛 둘 빨강빛
작은 것 둘
푸른 방울토마토, 큰 토마토 한 개
소담하게 놓고
늙은 호박
여름내 깔고 앉았던 호박 엉덩이
투덜투덜 터, 울 엄니 배 거죽 같지만
속은 노랄 것으로 믿고
와르르 승용차 타고 온 열다섯 개 호박
찐 고구마 김 모락모락
이건 모두 얻은 열매들
못생겼지만 찍고 즐길 감사
2017년 풍성한 추수 감사입니다.
나만의 추수 감사
모두가 얻은 것
동네 한 바퀴 돌 다가
빈터 저들대로 자란 화초 가지
흰 달걀 둘 노랑 빛 둘 빨강빛
작은 것 둘
푸른 방울토마토, 큰 토마토 한 개
소담하게 놓고
늙은 호박
여름내 깔고 앉았던 호박 엉덩이
투덜투덜 터, 울 엄니 배 거죽 같지만
속은 노랄 것으로 믿고
와르르 승용차 타고 온 열다섯 개 호박
찐 고구마 김 모락모락
이건 모두 얻은 열매들
못생겼지만 찍고 즐길 감사
2017년 풍성한 추수 감사입니다.
관리자 입니다.
나를 건축하자
효도 관광을 다녀와서
할매들의 만찬 날
오래된 신문 한 페이지
눈물의 의미
구역사랑의 밥상
2018년 201목장 송년 예배, 황영희 인도자 댁에서
낮 밥 한 끼
信 望 愛(신 망 애)
메리 크리스마스 2018년
아기 엄마와 아기들
우리 집 뜨락
도심 속 병아리
놀기 딱 좋은 나이
앗 깜짝
안부
옆으로 눈을 흘긴 귀여운 아기 (번성하는 교회서)
번성하는교회 권사회 연말 회식
후렴
나만의 추수 감사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자연산 채소 열매들을 만나기도 했는데
올해 같은 해는 그저 형식만으로 시늉만 하고는 무의미한 행사에 불가하게 됐다
우연히 돌아보게 된 추수 감사 지난 일들은 그냥 사진 몇 장에 묵혀둘 수밖에 없겠지. 6년이나 지났으니, 인심도 믿음도 말이지